자료출처 : 전국매일(2008-05-01)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사재산마을 두릅축제가 1일부터 2일까지 안흥면 상안2리 사재산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봄철 자연산 임산물 채취와 잊혀져가는 농촌의 정서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리는 두릅축제는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가족,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 시설관리공단, 남부교육청, 상경초등학교, 원주KJ유치원생, 일반참여자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교류 이벤트행사로 진행된다. 　사재산 두릅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 　두릅축제를 위해 마을 주민들은 안흥면 상안저수지변 임야 약5만평에 자생 두릅을 가꾸어 두릅 군락지를 조성해 왔다. 　1일에는 체험장 내 특설무대에서 주민, 참가자, 유관기관장 등 노래자랑 및 도·농 하나의 장인 한마당큰잔치 등 전야행사가 열린다, 　오는 2일은 체험행사로 오전 10시30분부터 상안저수지변 두릅따기 체험행사, 두릅요리 시식 농촌체험행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릅따기 체험행사에서는 두릅크기와 양에 따라 시상이 주어진다. 　농촌체험행사는 안흥찐빵 만들기, 맨손으로 송어잡기, 전통 떡메치기, 전통 두부체험, 전통문화체험(주리틀기, 곤장치기, 감옥체험 등)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한광세 안흥면장은 “자연과 조화속에 하나되는 도농의 만남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회복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며 정겨움을 함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