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찐빵축제위원회는 지난 7일 오전 11시 안흥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11년 안흥찐빵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남홍순 안흥농협 조합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부위원장엔 김재길(찐빵마을협의회장), 김준섭(이장협의회장), 김미경(부녀회장), 조남국(번영회장), 성락(체육회장), 김광수(자율방법대장)씨 등이 임명되었다.

또한 이날 정관 개정에 관한 사항 및 축제에 대한 기타 현안을 가지고 논의했으며, 신종플루와 지역갈등 문제로 2년 연속 축제를 열지 못했으나 올해는 반드시 안흥찐빵의 맛을 전국에 알리자고 참가한 회원들은 입을 모았다.

이번에 선출된 남홍순 위원장은 안흥면 출신으로 안흥초·중학교, 원주고, 강원관광대를 졸업했으며 횡성군농민회장, 안흥면체육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안흥농협 조합장을 맡고있다. 가족은 부인 이금연 씨와 2남이며, 취미는 등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