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안흥면 시가지 경관개선과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횡성군에 따르면 안흥면 사회단체장, 찐빵업소, 마을주민 20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이상규 안흥면 번영회장을 선출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면단위 지역의 교육, 문화, 복지 등의 소재지 중심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흥면은 시가지 생활환경·경관 개선과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 60억원의 국비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 8월부터 현장포럼과 주민대토론회 등을 거쳐 예비계획을 수립한 후 2016년 1월 농림수산식품부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상규 안흥면 번영회장은 "안흥찐빵축제를 개최한 저력이 있는 면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흥면의 발전을 앞당기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