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팥 사용해 전통 제조방식으로 만든 찐빵

전통의 맛 '안흥찐방' 품질을 강원 횡성군수가 인증한다.

소비자 신뢰 회복을 통한 옛 명성 회복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횡성군은 지난해 말 '안흥찐빵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했다.

횡성군은 이 같은 방식으로 만든 안흥찐빵에 대해 군수품질인증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품질인증마크는 기존 어사품 브랜드를 기본으로 안흥찐빵 이미지를 추가해 만들었다.

황금색은 손으로 만든 정성, 짙은 자주색은 팥 앙금을 각각 상징한다.

횡성군은 2월 중 상표 사용지침을 만들 계획이다.

박두희 횡성군 기획감사실장은 14일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안흥찐빵의 제2 부흥기를 이끌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