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 : 강원미래신문(2017-04-20)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과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경식)는 오는21일 안흥면사무소에서 ‘안흥찐빵 원료곡 팥 자급화 사업’에 대한 종합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컨설팅 대상은 팥 수매계약을 체결한 팥 재배농가로 안흥면, 강림면 등 6개 읍·면 78개 농가이다.

이번 컨설팅은 영농현장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컨설팅, 개별컨설팅, 현장컨설팅으로 진행한다.

또 품종·재배관리 전반, 토양·시비관리 요령, 병해충방제 등 신품종 아라리와 흥언 팥의 파종과 수확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진다.

군은 2017년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비 41억을 확보하고 78 농가 65ha의 재배면적에 대한 종자를 확보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합컨설팅을 통해 농촌진흥청 시험연구 담당자가 현장 애로 기술을 정확히 진단하고 재배농가와의 생산성 격차를 해소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연구를 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팥 재배농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