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의 맛을 느끼는 힐링여행이 인기를 끌고있다. 횡성군과 농협네트웍스는 지난 8월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체험관광을 위해 농축산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후 지난달 2일 일반인 40여명이 공근면 어둔리 오음산캠프를 방문,발효소스와 전통장맛이 어우러진 건강식 산야초밥상을 즐겼다. 또 옹진농협 우수고객과 강동농협 주부대학등은 청일관광농원에서 유기농 포도따기 체험과 장아찌,더덕요리등을 즐겼고,더덕축제장도 찾아 횡성더덕의 맛과 향에 심취하는 등 지난달 6회에 걸쳐 259명이 맛을 찾아 횡성을 방문했다. 이달에도 검단농협 부녀회,오포농협 고향주부,남인천농협 학익지점 우수고객등 370여명이 7회에 걸쳐 상시 체험이 가능한 에덴양봉원,태기산 아침의 새소리,청일 관광농원,청일 봉명고라데이,오음산 캠프등 5개 농가를 방문한다. 횡성의 맛을 느끼는 힐링여행이 2개월동안 6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횡성군도 안흥 찐빵축제,횡성한우축제가 열리는 동안 횡성의 맛을 집중홍보,농가에 실질적인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