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 열차가 내년부터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횡성군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라 연말부터 원주∼강릉 복선전철이 운행되는 것에 대비해 내년부터 횡성역과 둔내역에 테마열차 운행할 수 있도록 실무작업에 착수했다. 군은 한우와 찐빵,더덕 등 전국 최고의 브랜드와 태기산,청태산 등 청정 자연환경과,수도권과도 가깝다는 장점을 내세워 수도권 관광객을 1박2일 등 코스별로 모집해 테마열차를 운행할 계획을 세웠다. 횡성군의 첫번째 테마열차는 한우열차다.한우열차는 5일장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연계하면서 횡성한우축제때 집중 운행된다.한우열차는 횡성역에서 가장 가까운 치악산과 천주교 성지인 풍수원성당,재래시장을 순회한다. 안흥찐빵축제때는 안흥찐빵 열차도 추가 운행한다.안흥찐빵 열차는 태기산,청태산,숲체원,웰리힐리리조트 등 휴양시설 등이 있다는 점을 감안, 둔내역에서 안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