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12일부터 횡성의 정취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2018년 횡성전통시장 추억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전통시장 추억나들이 사업은 수도권 관광업체가 전국단위 관광객을 모집해 횡성군 방문코스를 여행하는 사업이다. 횡성군은 총 275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변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경유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여행상품의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추억나들이 사업은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 자연경관을 구경할 수 있고 저렴한 비용으로 횡성의 특산품을 구매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해마다 인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50회의 추억나들이 실시로 1966명의 참여자를 유치해 지역상품 판매 등 800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군은 올해도 농촌마을 체험코스와 풍수원성당, 국립횡성숲체원, 청태산 자연휴양림 등 관광코스를 비롯해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횡성더덕축제, 횡성한우축제, 안흥찐빵축제 등 4대 축제를 연계한 축제 체험코스를 구성해 횡성의 정취와 낭만을 흠뻑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방문객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