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흥손찐빵 캐릭터 상품화협약식이 30일 오전 안흥면행정복지센터에서 윤관규 안흥면장,유정식 토이스토리 대표,김인기 안흥찐빵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횡성 안흥찐빵 캐릭터인 빵양과 팥군의 상품화가 본격 추진된다. 횡성 안흥찐빵협의회(회장 김인기)와 토이스토리(대표 유정식·진기종)는 30일 오전11시 안흥면행정복지센터에서 안흥찐빵 캐릭터인 빵양과 팥군의 상품화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흥찐빵 캐릭터인 빵양과 팥군은 안흥찐빵협의회가 새로운 안흥손찐빵 BI 개발과 더욱 친근하게 대중에게 다가가 수요층을 확대하기 위해 개발한후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지난해 출시했다.빵양은 찐빵을 의인화한 캐릭터로 손으로 빚는 전통방식을 강조한 손모양의 날개를 달아 찐빵천사로 형상화했고,팥군은 팥의 형상을 최대한 살려 의인화된 캐릭터이다. 이들 캐릭터는 지난해 6월 토이스토리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에 들어가 지난해 안흥찐빵축제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얻어 상품화 경쟁력을 인정받아 토이스토리의 라이센스 계약 제안을 받아 상품화 개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현재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으로 봉제인형,모찌원단을 활용한 헤드쿠션, 머그컵,가방등이 개발됐다.또 액귀를 막아주는 곡물인 팥에 착안한 액막이 팥주머니 등 다양한 상품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윤관규 안흥면장은 “협약식을 통해 안흥찐빵 캐릭터와 안흥찐빵이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더 사랑받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