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할머니안흥찐빵입니다. 깜찍하고 귀여운 린아님^^ 이름만 예쁘든가, 얼굴만 예쁘든가 해야 공평한거 아닌가요???... 저희 박할머니안흥찐빵 [게시판]이 약 2,000번째가 곧 되는데, 이렇게 기~나긴 글은 처음이네요^^ 그리고, 외할머니를 그리워하는 외손녀의, 얼굴만큼이나 예쁜 따뜻한 마음이 저로 하여금 너무나 예전에 돌아가신, 저를 무척이나 사랑하셨던 외할머니 생각에 눈물이 주루룩 흐르네요... 린아님, 아름다운 안흥찐빵 추억 오래오래 간직하시고, 외할머니께서 조속한 시일내에 완쾌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엄린아 wrote: > > > 안녕하세요? > 벌써 2006년이에요^^ > 곧 명절인 설날이 다가오네요 > 조금 늦게나마 새해福많이 받으시구요 > 인터넷으로 아직 구매도 못했지만; > 안흥찐빵은 외할머니께 들어서 > 익히 맛있다는걸 알고있답니다^^ > 지금이라도 사먹고싶지만;돈이아직;하하 > 안흥찐빵하면 작지만 사연하나있어요 > 사연까진 아니지만; > 외할머니께서 약간 딴거 그냥 > 찐빵보다는 비싸지만 맛있는거 있다고 > 사오셨는데. 일반찐빵은 > 제가 그렇게 좋아하지않아서 뭐 > 똑같겠지 하고 먹었는데 > 엄청 맛있는거에요 ! > 막 서울가면 꼭 사먹어야지 이러구 ㅎㅎ > 외손녀왔다구 추운데 나가서 > 마트까지 다녀오셔서 사오시고 > 따뜻하고 맛있게 먹었었는데 > 지금 외할머니가 편찮으셔서 > 찾아뵙지도 못하고 다음에 > 놀러오시란 말에 > 걱정되서 외할머니가 편찮으신가운데 > 얼마전에 싸이에서 타운에 > 박할머니 안흥찐빵이 있는걸 보고 > 예전생각 많이 났어요^^ > 좋기도 하면서 > 예전처럼 같이 안흥찐빵먹었으면 >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이번엔 제가 사들고 외할머니댁을 > 찾아뵙고 ^^ > 다시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ㅎㅎ > 새해인사를 한다는 것이 > 제 얘기만 늘어놓았네요 > 아무튼 안흥찐빵은 어딜가도 > 손색없이 명성도 명성만큼 > 맛 만큼은 보장하니깐 > 대박 나실꺼에요 > 작년이 어땠든 > 덜하지 않고 몇백배로 > 대박나시길 바랄께요^^ > 날씨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구요 > 혹 걸리셨다면 따뜻한 차 많이드시고 > 꼭 !약 챙겨드세요^^ > 아니면 오래가더라구요 ^^ > 번창하시고 새해는 좋은일만 많이 생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