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제 1박 2일로 휘팍에 갔다 왔어요. 물론 아이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눈구경을 제대로 해본 기억이 최근에 없네요. 그저 눈이 오면 눈이 오나 보다 비가 오면 비가 와보다 하는 생각만 하는 ... 아가씨때는 꽤 센티해해 지기도 했는데 어떻게 나이 먹을수록 아름다운 생각을 안하게 되네요. 눈을 보며 그 눈처럼 이쁜 마음을 담고 왔어요. 밑의 사진은 개썰매가 잇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찍어 봤어요. 저는 처음 보는 거라 너무 신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