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큼한 봄이 천천히 다가오고 있는 3월입니다. 전 인천에서 동생과 자취 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직장이... 자랑할 건 아니지만 제가 3교대 근무를 하는 간호사거든요. 그래서 남들과는 조금 다른 생활 패턴을 가지고 있다 보니 평소 끼니 챙겨 먹는게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나름대로의 살아남기위한 방법을 찾다가 선택한 것이 빵!! 이랍니다. 식빵부터, 크림빵, 케이크 등등... 여러가지 먹어봤는데 이것들은 많이 먹으면 쉽게 질리더라구요.. 그래서 얼마 전부터 안흥찐빵 먹고 있답니다..^^ 박할머니 안흥찐빵..!!!! 자칫하면 쉽게 체력이 바닥날 수 있는 저에게 큰 힘을 주고 있어요. 때론 어렸을 적 엄마가 직접 만들어 준 찐빵처럼 때론 가끔씩 내려가는 고향의 품처럼... 저에게 은은한 향기와 힘을 준답니다..^^ 음... 이제는 봄이 시작되고 있어서 잘못하면 쉽게 더 나른해지고, 힘이 들 것 같아요. 지금보다 더 열심히 찐빵 챙겨먹으면서 이 세상에 태어나 생명을 유지하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분들께 제가 가진 에너지... 많이 나눠드릴게요..^^ 착한 사람으로, 조금은 험한 세상에서 살아간다는게.. 여러가지로 쉽지만은 않네요...^^ 그래도... 정다운 박할머니찐빵이 있어서 웃을 수도 있고, 쉴 수도 있답니다...^^ 앞으로.. 더 맛있는 메뉴 부탁드려요..!!! 항상 좋은 일 많이 생기길 바라구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