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가르면서 무환한 적막속으로 치닫는 나 ! 꼭가야 할 길은 아니지만 나는 애마 에 몸을 싣고 먼 길을떠난다. 달려도 달려도 좀처럼 다가서지 않는 먼곳을향해 마치 끌려가는 자석처럼 그렇게 달려간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박할머니 안흥찐빵 장장 6시간을 달려왔다 새벽 두시반 그러나 나를 반기는건 모든게 잠들어버린 적막한 밤 공기 차가운 정적만이 홀로 되어버린 나에 작은공간을 체워가고 있었다 그러나 결코 외롭지않았다 먼 동이트면 뵈올 두분을 생각하니 숨가프게 달려온 그길이 결코 수고롭지않았다고 생각 했기 때문에 이윽고 먼동이 트이고 얼마나 잠을청했을까? 개울물에 고양이 세수를하고 지나는길에 오랜만에 시골오일장을 본다 반가운 마음에 차에서 내려 바나나 두송이를 사들고 두분이계신곳으로 달려간다 마치 고향집을 찾는심정이었다 버선발로 달려나와 반겨줄 할머니를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네심 그런 마음은 내마음 한구석에 이미 자리잡고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런생각은 돌아오는길에 확인을 할수있었다 왜..... 빠쁜 걸음으로 문을열고 들어서는 순간 약간은 어리둥절한 모습이셧다 글쓴이가 또다시 오리라 생각을 못하셧던 할머님이셧기에 그러나 저를확인하시고 너무 반가워 않아주시면서 어쩐일이야 마치 반가운 아들을 반기듯히 그렇게 말이다 그순간 저두 모르게 함게 포응을 했다 그러나 그순간이 얼마나 내삶에 가장행복한 시간임을 깨닫지못했다 할아버님한테 바로 전화하여 목포에 그양반 또오셧어 얼른나와보세요 .. 그러자 할아버님은 지체하지않으시고 바로 나오셔서 저를 반기셧다 물론 저를 반겨주는 두분이 감사하기도 했지만 그이상에 의미는 아주 작은것으로 부터 시작했다 할아버님 다소 콸콸하고 급하신 성격을 소유하신분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어디에 있어도 자연 그대로 멋을지니고 계신분 깊게 쓰다듬을줄아시는 그런분으로 저에게 자리잡고있습니다 할머님은 봄바람처럼 온화하게 가슴을 파고 들어 설안에 얼었던 눈을 녹이듯 그렇게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오래전 잃었던 나에 엄마처럼 까마득히 잊고있엇던 어머님에 기억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왠지모를 무언가가 가슴을 막는것갇은 답답함이 잠시 나를 억누르고 있었습니다 ... 그것은 사모하는 마음이었을겁니다... 아들을 챙기듯 서스럽없이 대해주신 두분이 제가 느낀 모두입니다 각박한 현실 바쁘게돌아가는 세상이 잔잔한 정을 잊고 살아가는 우리들이지만 두분은 결코 잊지않고 몸소 실천해주신 두분이 존경스러워서 이렇게 두서없는글을 남김니다 다.. 돌아오는길 피곤함이 겹쳐 힘들겟다 생각했지만 오는내내 가슴이 따뜻하고 너무 즐거워서 콧노래가 절로 나오더군요 그어떤 것으로도 얻을수 없는 소중한시간 두분에 만남이 있어 행복햇고 영원히 잊지못할 추억으로 가슴한켠에 잔잔하게 남을겁니다 이글을 읽는 분이있으시다면 꼭한번 방문하셔서 따스함을 느껴 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잊었던 나에 부모님을 생각하게 했던 하루 였습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 시간이 허락한다면 다시 뵙겟씁니다 그때까지 부디 건강하세요 할아버님 할머님 :추신 ::그리고 작업하시는 아주머님 분들에게도 고맙다는말씀을 함게 올림니다 건강하세요 ... 목포에서 박승태 올림니다 그리고 박할머님 찐빵 진짜 맛있어요 청결하게 수작업으로 순수국산 만을 고집하시면서 전통방식으로 정성스럽게 만들걸보고 왔습니다 많이 애용하세요